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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피크닉

2022-02-27 북악산

by rapker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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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이들과 뒷 산에 자주 다니고 있는데요

뒷 산을 자주 다니다 보니 왠만한 코스는 다 걸어봤기에

새로운 산을 다녀봐야겠다는 생각과 애들이 다닐 수 있을만한 산을 찾다 보니 북악산 코스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여기가 원래 민간에 개방되지 않은 군 부대 였는데 언제인가 한 10년 쯤 된 것 같은데요 일반에 개방이 되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기도 하고 소시적(군인아저씨)에 여기서 생활했던 기억도 나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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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탐방안내

저희 다녀올 때는 안내소에서 입산 목걸이 받아 목에 걸고 출입문을 통과 했었는데요

2023년 1월 1일 부터는 출입문을 개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다만 계절에 따른 산행시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산책로 안내 링크

이번에 다녀온 코스 입니다.

이쪽 산책로가 두 시간 코스라고 했었는데요

아마 분홍색으로 표시된 성벽을 한바퀴 돌아오면 두 시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저희는 끝까지 가지 않고 북안산 -> 곡장-> 숙정문을 지나 말바위 안내소 직전까지 다녀 왔습니다.

딱 여기가 소시적에 제가 살던 곳이라 어찌 변했나 구경도 좀 하고 아이들에게 아빠 군인아저씨떄 여기서 살았다고 이야기도 해주고 재미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애엄마도 같이 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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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안내소

아 주차장 사진을 안찍었는데 청운대안내소에 주차장에 있어서 이 곳에 주차를 하고 출발 했습니다.

(이 산의 경사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제일 아래쪽부터 꼭대기 까지 올라오기에는 무리가 있음을 알기에...)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길 도착!

안내소에서부터 산책로에 올라오기까지도 힘이 드네요...

 

 

살짝 숨을 고르고 우측에 보이는 봉우리인 북안으로 올라 사진을 찍습니다.

아 날씨가 도와서 멀리 까지 잘 보이니까 경치도 너무 좋습니다.

 

 

 

그 옆에 하나 더 있는 백악산 비석에서도 한장

여기 경사 오를 때 까지만 해도 이번 삼번은 쌩쌩 했습니다.

저와 일번은 죽을 맛이였지만...

 

 

 

곧바로 곡장 쪽으로 향했구요 여기는 경사가 더 어마어마 하죠~ ㅎㅎㅎㅎ

대신 경치가 진짜 사방으로 끝내 줍니다.

 

 

이제 다들 힘들어 하는데 삼번이는 팔팔하네요

더 높은데 가서 사진찍어달라고 꼭대기에서 만세~ 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숙정문으로 고고~

 

 

이제 이번 삼번 도 조금 힘들어 하네요

그리고 사진을 안 찍었는데 말바위 안내소 가까이 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습니다.

 

오는길에 일이삼번이 너무 힘들어 해서 잠깐 쉬는 시간~

 

일번이는 너~무 힘들어 하네요

이삼이도 저정도면 힘들어 하고 있는 겁니다.

이삼번이는 저기서 쪼금 더 힘들어지면 업어달라고 하기 때문에 얼른 청운대안내소에 도착해야 합니다.

 

이 날 집에 도착해서 애기들 씻고 밥먹이고 소주 두병 사왔습니다.

소주 마시면서 군대 생각이 너무 나서 그 때 같이 생활했던 동기, 고참, 후임에게 전화 한통 씩 돌렸네요

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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