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데리고 먹이체험 할 수 있는 동물원을 종종 다니고는 하는데요
주주팜은 규모가 큰 곳 은 아니라 동물 종류가 엄청 많거나 덩치가 큰 동물들이 있진 않지만, 특이하게 고양이가 있어서 방문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주주팜 사이트에 잘 소개가 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먼저 비용을 좀 살펴 볼까요
바베큐는 뭐 종종 캠핑가서 즐기기 때문에 바베큐 체험은 생략 했구요
비용은 직원분이 관람권과 체험권에 대해 잘 설명 해주시는데요
일반 관람권 으로도 음료 한잔 마실 수 있고 밖에 있는 동물들 먹이체험은 무제한 으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2층에는 조금 예민한 작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요 여기는 교감 체험권으로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보고 싶었던 고양이 간식(츄르)는 아쉽게도 입장권과 별개로 추가 구매를 해야 했습니다.
아 그리고 간식으로 과자와 컵라면도 판매 하는데요 팝콘은 무제한 이라 좋았습니다.
체험 끝나고도 팝콘 한봉지씩 손에 들고 차에서 먹으면서 집에 왔습니다.
먹이주기 시작할 때 한명당 한 컵씩 먹이를 받아갑니다.
먹이를 다 주면 카운터에 돌아와 먹이 더 주세요~ 라고 이야기 하면 더 주십니다
먼저 먹이들어 있는 컵을 손에 들고 밖에 있는 동물들을 만나러 갑니다.
오른쪽으로 강아지들 이 보이지만 이 아이들은 강아지 간식이 따로 있어서 일반 간식을 주면 안된다고 하니 그대로 직진합니다. 제일 먼저 염소가 보이네요
그 옆에 돼지도 있네요~ 꿀꿀
그리고 그 옆에 조랑말 인지 당나귀 인지 작은 녀석이 있습니다.
첫 번째 비닐 하우스에는 여기 동물원에서 제일 덩치큰 녀석들을 만날 수 있었구요
이 곳의 친구들에게 몇 번의 먹이 리필을 해준 후 그 바로 위에 있는 다른 비닐하우스로 올라 갔습니다.
여기는 좀 작은 친구들이 있어요
먼저 토끼
토끼들 엄청 많습니다
ㅋㅋ 서로 먹겠다고 달려드는 뒷모습이 귀엽네요
토끼 옆에 있는 기니피그들
얘들도 새끼가 있었는데 무슨동물이든 새끼들은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고양이~
고양이들이 밖에서 보이기는 하는데 들어가는입구가 안보여서 보기만 해야 하나? 했는데
다른 아이들이 들어가서 먹이를 주네요? 고양이들이 있는 장소는 그 먹이 받아가는 곳에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고양이들 간식을 구매해서 드디어 입장
인기가 좋습니다
고양이들 손에 뭐 들고 있는 사람들만 졸졸 따라다녀요~ ㅋㅋㅋ
고양이 간식 구매할 때 숟가락과 집게도 같이 주시는데요
집게는 고양이 간식 하나씩 집어주고 츄르는 숟가락에 조금씩 뿌려서 주라고 했습니다.
츄르는 손으로 바로 짜주셔도 돼요~
표범무늬 고양이는 거의 뭐 깡패에요 ㅎㅎㅎ
고양이들이 한 40마리 정도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좋아해서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제 2층에 작은 동물들과 교감하러~ 고고씽
첫 번 째 친구는 쌩쥐~
실험용 쥐로도 길러지는 똑똑한 친구들이라고 하네요
아기 안듯이 품에 쏘~옥 안아보네요 ㅎㅎ
아 그다음은 설명해주시는 분이 열심히 설명 해주셨는데 친구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ㅠㅠ
아 그리고 외국 닭!
아니 동물원 밖에 돌아다니는 고양이 무릎에 앉혀놓고 엉덩이 만져주고 있는데
어디선가 꽤~액 소리가 크게 들렸었거든요~?
무슨 소리이고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궁굼했었는데 이녀석이 그 주인공 입니다. 외국 닭!!
실내에 사는 토끼도 있었어요~
아~ 이 친구도 이름 기억 안나네 얘도 무슨 희안한 토끼라고 했는데
그리고 햄스터 친구
이 친구가 햄스터 중에 큰 친구들이라 했는데 이름은..... ㅎㅎㅎ
이제 체험 한 바퀴 다 돌아서 가려고 했는데 강아지들은 간식 안줬다고 줘야 한다고 하네요
저도 배고프지만 별 수 없이 강아지들 간식을 사서 아이들 손에 쥐어 줍니다.
아 아이들 먼저 라면 먹이고 강아지 간식을 사준터라 강아지 간식줄 때는
제가 라면을 먹고 있어서 강아지들 사진이 별로 없네요~
아쉽지만 저도 배가 고팠기에.... ㅎㅎㅎ
이친구는 밖에 돌아다니는 친구인데 엄청 사람을 잘 따르더라구요
저~ 기 멀리 있다가도 제가 의자 옆에 톡톡 치면서 "이리와~" 하면 진짜 옵니다.
와서 이렇게 이쁘게 앉아 있어요~ ㅎㅎㅎ
이제 가려는데 아이들이 너무 아쉽다고 해서 고양이 간식 타임 한 번 더 했습니다.
간식 없는 손으로 만지니까 너무 귀찮아 하네요~ ㅋㅋㅋㅋ
고양이들이 다 얌전하고 순해요
만지면 귀찮다고 도망갈 법도 한데 아이들이 만져도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여느 동물원에서도 자주 볼 수 있지만 고양이 있는 동물원은 처음이네요
가끔 고양이 보고 싶을 때 와서 놀아줘야 겠습니다.
사이트 정보에는 물고기 들도 있다고 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사진에 있는 동물들만 만날 수 있었구요
고양이 핑계삼아 나중에 한번 더 방문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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