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누이뜨 김포점 (미드나잇 피크닉) 방문

 

주말에 계속 비가 와서

계속 집에만 있다가 문뜩 캠핑용품 구경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에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매장이 넓은 곳을 찾아보던 중 벨누이뜨 김포점이 연면적 약420평 정도로 넓다고 해서 오늘의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일단 매장 주소 입니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666-11번지

출발하기 전에 매장 위치를 검색해보려는데 혼돈이 왔습니다.

 

구글지도에서 해당 위치가 한샘 매장으로 나오고...

네이버지도에서는 미드나잇피크닉 이라 나오고...

유튜브에서 소개하는 영상에는 벨누이뜨김포점 이라 나오고...

 

원래는 한샘에서 쓰다가 벨누이뜨에서 잠시 쓰고 미드나잇이 근래에 사용하기로 되었나? 생각이 들었고

과연 어느 정보가 정답일까~~ 정답이 있긴할까? 고민을 안고 출발~

뭐 도착했는데 캠핑용품 매장이 없으면 드라이브했다 샘 치기로 마음먹로 했습니다.

 

짜잔~

도착 직후에는 네이버가 정답이였지만... 나중에 매장에서 카드결제 한 내용을 보니 벨누이뜨 김포점 이라고 찍혀있네요

암튼 관계는 잘 모르겠으나 네비에 아래주소 찍고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두 곳이 있는데요 아래로 내려가는 2 주차장이 매장 입구와 가깝습니다.

 

1주차장에서 바라본 입구

새벽까지 계속 비가 왔는데... 집에서 출발할 때까지만해도 흐리고 쌀쌀했는데... 도착하니까 날씨가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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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바로 입구로 직행~

 

 

총 3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이구요 1층은 집기들이 각종 진열되어 있어요

입구 들어서자마자 넓기도 하고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하면서 우와~ 우와~ 하게 되네요~ ㅎㅎ

 

1층 쭉~ 돌아 볼까요?

 

아~ 이 토끼들 캠핑에 전혀 필요하지 않은 애들인데 왜케 귀엽죠~ ㅋㅋㅋ

아닌가? 내가 모르는 저 토끼들의 기능이 있는건가?

 

 

 

아~ 이거 티타늄 코펠세트 이거 너무 사고 싶었어요 엄청 가볍더라구요

하지만 이미...

지난달에 구매한 스테인리스 코펠 세트가 있고 보조용으로 하나 더 사기에는 부담스런 가격으로 내려놓았습니다.

 

각종 조명들 도 있구요~

 

접이식박스, 팩 스트링 장갑, 버너, 등 많은 종류의 아이템들이 저를 유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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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다음 2층 올라와서 첫 사진이구요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매트와 침낭이 있습니다.

 

 

2층에 올라와서 좌측으로는 텐트들이 피칭되어 집기들과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테이블 의자, 난로등 이층에도 집기들이 좀 있네요

 

요새 캠핑다니는 짐들이 점점 늘어나다 보니까 캠핑장비 고를 때 기준이 점점 생기고 있거든요~

접었을 때 작고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전시되어 있는 의자와 테이블을 한번씩 다 들어봤는데 너무너무 가볍습니다.

 

음 여기는 뭔가 다른걸 전시해두면 좋을 것같네요~

 

아 그리고 제가 캠핑가면 장작 떼고 노는 걸 좋아하는데 하루종일 장작을 떼다 보니 장작비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서브용으로 좀 작은 화로대를 사야하나 고민을 한두번 해봤는데 ㅋ ㅑ~

아니 너무 귀여운 화로대가 있네요

역광이라 사진이 제대로 안찍혔네요 (아래는 실제 제품 사진)

너무 귀엽긴 했지만 사악한 가격에 바로 제자리에 내려놓았습니다.

 

아 진짜 이 매장에서 제일 사고 싶었던 것중 하나가 있는데 엄청 큰 텐트 거든요?

원래 와이프랑 마음이 잘 맞지 않는데 이 텐트는 딱 같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름.... 퍼시픽오션?

 

와 이게 실내가 장난 아닙니다. 저~~어기 이너텐트에 깔려있는 매트 보이시나요?

 

더블사이즈 자충매트 두 개가 깔리고도 싱글매트 하나 더 들어가는 자리가 나옵니다.

크~~ 의자 갯수 보이시나요~? 완전 반했습니다. 조만간 텐트 교체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ㅎㅎㅎ

 

 

자 이제 3층!!

3층에도 텐트가 많이 피칭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 키 큰텐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면이랑 섞여있는 텐트라는데 멀리서 봤을 때 보다 제법 실내가 넓더라구요

 

작은 텐트들도 있지만 저희는 식구가 많아서 작은 것들에는 눈길이 잘 안가집니다.

그렇다고 저 혼자 캠핑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0-

 

아~~ ㅋㅋㅋㅋ 이 작고 하찮고 귀여운 반려동물 친구의 텐트~ 

저희는 동물들 키우지는 않지만 너무 귀여워서 하나 찍어 봤습니다.

 

 

어휴~ 이건 어느 브랜드 건지 모르겠지만 디자인이 어마무시 하네요

 

티타늄 코펠세트, 퍼시픽 오션 대형 텐트, 카고 컨테이너 3-way 테이블 헬리녹스 경량의자,침대, 사고 싶은거 엄청 많네요~

 

여기 직원분들 다 너무너무 친절하십니다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적당히 간격도 멀어져 주시고~ ㅎㅎ 이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요? ㅋㅋㅋ

 

집에서 거리도 뭐 나름 적당하고 매장 넓고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아 화장실도 엄청 깨끗했습니다.

남자여자 모두 칸수가 좀 부족하긴 했지만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그치만 잠시 나들이 나와서 이것저것 사기에는 기본적으로 가격이 좀 있네요~ ㅎㅎㅎ

 

사고 싶은거 목록을 추려놓고 그냥 오기엔 너무 아쉬워서 여름에 시원하게 아이스 커피 즐길 수 있는 컵 몇 개 사왔습니다.